질문입니다 20년도에 졸업하고 나이가 28인데 아직도 공

너무 안심해도 됩니다.

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늦지 않았고, 실패 인생도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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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8살, 20년도 졸업이면

사회 기준으로 보면 아직 커리어 초반에 해당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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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공시·자격증·전문직 쪽은

20대 후반~30대 초반 합격자가 정말 많습니다.

지금 불안해지는 이유는 딱 이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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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주변에서 하나둘 자리 잡는 시기

• 비교가 시작되는 나이

• “나만 뒤처진 것 같아 보이는 착시”

이 세 개가 겹쳐서 그렇지,

객관적으로는 전혀 비정상 루트가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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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히려 더 위험한 건

“이 나이에 아직 이룬 게 없다”는 생각 때문에

조급해져서 아무 방향이나 잡는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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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건

• 이미 지난 5년을 자책하는 게 아니라

• 앞으로 2~3년을 어떻게 쓸지 구체화하는 것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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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 공시를 계속 할 거라면

• 과목/직렬/합격선/재도전 가능 횟수까지

• 냉정하게 정리해서 플랜을 짜는 게 먼저고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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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시가 아니라면

• 취업이든 전환이든

• “28살이라서 안 된다”는 건 현실과 다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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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약하면

• 28살 = 늦은 나이 아님

• 지금 불안한 건 비교 때문

• 인생이 안 풀린 게 아니라 아직 정리 중인 단계

안심해도 되고,

다만 막연한 위로 대신 방향 정리는 꼭 필요합니다.